오늘 키움 누적수익이 8억을 돌파했다. (2024/12/10)
거기에 금투세도 오늘 폐지되었다 ㅎㅎ
이런 경사스런일이 하루에 겹치다니 정말 간만이다
나에겐 그 어떤 기념일보다 기쁘고 중요한 하루로 기억될거 같다
누적수익 8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금투세 폐지
이로인해 앞으로 열심히 해보고 싶은 동기가 다시 제공되었다.
금투세 같은 세법은 정말 다시는 나오지 않아야 될 희대의 악법이라고 본다
나조차도 금투세 강행하면 국장 다 버리고 미장으로 갈 생각을 했으니까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 키음증권 누적수익이 8억을 넘어섰다
주식전업을 시작한지 9년차
처음에 500여만원 돈 들고 주식에 목숨걸어보자 하며 무모하게 전업선언하던 그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십년이 곧 되어가네
비록 내가 전업에 성공하긴 했지만 남들에게 도전하라곤 말 못하겠다
이게 보통의 의지력가지고 되는일이 아니라 특히 시드가 적을때 그 고통과 노력은 어마무시하다
물론 시드가 어느정도 키워진 후에는 눈덩이 복리효과로 인해 자산이 훨씬 빠르게 증식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시드가 커진 이후의 일이고
내가 예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그 시드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키우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은 고통 그 자체다
여튼 8억의 누적수익은
키움증권 이외의 소득은 모조리 배제하고 계산한 것이다.
타 증권사 계좌가 여러개고 거기에 공모주와 발행어음까지
계산하기도 번거롭고 또 주 소득의 80% 정도는 키움에서 나오니까
어제 대 폭락을 하길래 이건 아닌데 하면서 이것저것 매수 했는데
역시 오늘 생각처럼 반등을 주네
도대체 어제 마구 던진 사람들은 왜 그런건지 모르겠다
탄핵에 대한 뉴스들이 범람하니 불안함과 공포때문에 던진건가?
언론을 지나치게 맹신하면 안된다
이게 비단 정치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경제에도 해당된다
대부분의 언론사는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방향으로 기사를 작성하는데
그게 경제에도 적용된다는 말이다.
즉 최근의 언론은 이미 공정성과 형평성이 사라진지 오래다
투자자 한명 한명이 뉴스의 진실성에 항상 의구심을 표현해야 하는 시대란 말이지
여튼
뭐 당분간 큰 반등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대폭락도 없을거라 본다
최소한 한두달은 말이지
모두 험난한 시기 잘 살아남길 기원하겠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12월 주식수익 현황 (1330만원) (2) | 2024.12.30 |
---|---|
2024년 12월 10일!! 금투세 폐지 확정!!!!!!!! (0) | 2024.12.10 |
2024년 11월 주식 수익현황 (1230만원) (0) | 2024.12.03 |
2024년 10월 주식수익 현황 ( 5460만원) (1) | 2024.11.20 |
태국 DTV비자를 발급받았다. (5년유효한 디지털노마드 비자) (9)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