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세계여행하는 개미

요즘 저녁만 되면 발리는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발리는 1~2월이 우기라는데 이게 참 신기하다 낮에는 보통 구름은 많을 지언정 비가 거의 안온다 하지만 저녁과 새벽에는 주룩주룩 ㅋㅋㅋ 신기할 정도로 이런 패턴을 몇주간 유지하고 있다 뭐 비온후에 신선한 아침공기를 좋아하니까 환영하는 바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최근 금리가 많이 내려갔다 4%에 육박하던 cma 금리가 수시입출금 의 경우 3%정도로까지 내려왔다 1년이상 상품은 여전히 4%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것으로 보인다 주식투자를 하는 나는 장기상품에 절대 가입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 수시입출금식CMA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겠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당분간 할생각이 없다는데 금리 인상을 미국이 작년말부터 멈췄다는 그 이유 하나로 어거지로 금리를 끌어내렸다 ..

오늘 오전장에 주식입문 후 6억 누적수익을 달성했다 이번달이 딱 주식전업 시작한지 100개월 되는 시점인데 8년 4개월만에 어렵게 이루어낸 성과다 2014년 10월 주식시드 590만 원 가지고 불나방처럼 주식시장에서 전업을 시작했고 오늘이 2023년 1월 9일... 그게 어느덧 8년이 지나갔다 참 시간도 많이 흘럿네 ㅠㅠ 딱 시드머니 100 배 키운거라고 보면 된다 언듯 듣기에 초기시드 대비 100배의 수익을 8년 정도 투자해서 번거면 대성공이네 하겠지만 나 개인적으론 뭔가가 그래도 정말 아쉬운 결과다 지금도 가장 후회하는 일이 초기 몇년간 시드머니를 키우는데 너무 시간을 낭비한 일이다 ㅎㅎ 언젠가 한번 내가 전에 짚어본 적이 있는 내용인데 주식투자의 핵심은 특히나 전업투자의 핵심은 뭘까? 물론 실력이 ..

코로나 이후의 묻지 마 상승장이 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갖기 시작했을 텐데 그리고 일이 년은 즐거운 시간들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세상의 탐욕 속에서 무너진다 올해 많은 이들이 힘들었음은 자명한 일이다. 탐욕을 부리면 가차 없이 응징하는 게 주식시장인 거 같다 나조차도 한순간만 방심하면 어김없이 손실로 이어지는 곳이 또 이곳이고 말이다 다른 의미로 자신의 욕구, 욕망만 제어 잘하면 또 나름 어렵지 않은 곳이 주식이라 그래서 어떤 일이던지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핵심이다 근데 이게 누구나 다 될 거 같으면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평생 하지 못하는 일이다 나도 종종 잊어버리고 실수를 반복하곤 한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같은 고민과 갈등을 하지만 결국 얼마나 그 탐욕..

연말로 다가갈수록 맘이 급한데 수익율은 생각만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30만원 차이로 월수익 2천에 도달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천만원이상 수익이 나느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정말 나도 믿기는 싫은데 여름과 나는 정말 맞지 않는 계절 같다 특히나 습도높은 여름과는 이상하게 여름만 되면 수익률이 급하락 하는데 그게 지난 7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반복되었다는 사실 물론 그렇다고 손실이 나고 그런건 아니지만 (내 사전에 손실이란 단어는 없다 ㅎㅎ ) 여튼 판단력도 흐려지고 순발력도 느려지고 뭐든 한박자 느리게 대처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렇다고 태국이나 베트남 이런곳에 가도 수익율이 크게 하락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7월부터 9월까지 매년 반복되는 같은 문제 그냥 내가 어디에..

2022년 주식시장이 정말 좋지 못하다 한국만이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어제 2022년 10월21일 홍콩같은 경우는 15년만에 최저가 경신했다 거기에 달러페그제로 인해 환투기 세력에게 요며칠 집중적은 공격을 받고 있다 참,세상 무서워요. 달러 페그제의 치명적인 약점 중국도 경제지표 발표조차 연기하고 있으며 세상이 뒤숭뒤숭하다 그렇게 미국발 금리인상으론 인한 전세계 하락장이 올해의 절대적인 키워드 힘든 시절에 위안을 하며 듣기 좋을말 하는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이 시절 잘 보내면 좋을 시절 오겠지 이런 생각으로 성공 못합니다 이런 수동적인 생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마 없겠죠 오늘은 약간은 듣기 거북해도 다들 알아야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요즘 많은 이들이 주식에 어려움을 많이 느낄거라고..

연속으로 2달간 월수익 천만원 밑으로 저조한 컨디션이 지속중이다 정말 주식 입문이래로 여름만 되면 죽쑤는 이 패턴을 도저히 고치지 못하고 있다 7월부터 이어진 저조한 실적이 8월들어 더더욱 두드려 졌으며 충분히 만회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한번도 제대로 잡지를 못했다 거기에 7년만에 한달간 가장많은 손실일을 8월에 기록하고 말았다 자그만치 4일이나 손실일을 만들어내고 말았다 ㅋㅋ 내가 정말 은퇴할때까지 이렇게 많은 손실일이 생길지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한번 바닥을 때려야 반등이 나올라나 ㅋㅋ 보는 봐와 같이 전체적으로 수익의 등락이 너무 컷으며 손실일이 4일이나 찍혔다 ㅋㅋ 천만원 이상 충분히 돌파가능하고 그렇게 예상을 했으며 그대로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도 실행력이 뒷바침 하지 못해서 950만원에 걸려버리고 ..

일년만에 최악의 수익을 기록하고 말았다 월 천만원이상 이어지던 수익흐름이 깨졌고 결국 700만원이라는 조금은 초라한 성적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럼 일수익 현황을 살펴보자 손실일은 두번 있었고 전체적으로 장이 변동성이 작아서 먹을만한것도 없었지만 거기에 더불어 마음자세도 너무 산만해져서 트레이딩에 집중을 하려고 하는데도 어려웠다 ㅋㅋ 그래봐야 다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그냥 제대로 망친 한달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정리를 해보자 2022년 7월 월수익 700만원 2022년 7월까지 누적수익 1억 4400만원 주식입문후 누적수익 5억 2200만원 주식입문후 94개월째 연속수익 달성중 올해 누적 손실일 7일 올해 2억목표를 세웠지만 조기에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는한 고전이 예상된다 날이 좀 시원해지면 나아지길 기대..

이번달은 올해들어 가장 먹을만한게 없는 한달이었다 물론 날이 더워지면서 심해지는 컨디션 난조도 한 몫 했지만 말이다 정말 여름만 다가오면 왜 이렇게 집중력이 저하되는지 모르겠다 지난 7년간 한결같은 여름만 되면 빠져드는 슬럼프... 올해는 한번 고쳐보다 하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여지없이 날이 더워질수록 집중력 판단력 순발력 모든게 한박자씩 느려진다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다 겨울보다 더 신경쓰려 하는데도 이러는걸 보면 계절변화가 정신과 신체에 끼치는 영향이 내 상상을 초월하는거 같다 차라리 일년 열두달 항상 비슷한 날씨면 속이라도 편하지 그넘의 사계절 정말 적응하다가 몸 다 망가진다 여튼 이번달 시장상황도 그리 먹을만한게 없었고 개인적인 컨디션도 좋은 상태는 아니었고 그렇게 이번달 수익은 1700만원에 수렴..

며칠전에 사전예고를 했듯이 2022년 3월은 주식입문한 이래로 기념비적인 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첮째로 역대 가장 높은 월수익 5000 만원을 기록했으며 둘째로 일수익 천만원을 두번이나 달성했으며 셋째로 그럼에도 가장 노력한 달은 아니라는 점이다. ㅋㅋ 주식이란건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개인적으론 실력과 시드머니를 구비해야 하지만 객관적으론 자신에게 편리한 시장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상승장 하락장 혼동장 이런 시장상황이 자신의 트레이딩스타일과 일치할때 그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된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시장이 나를 받쳐주지 못하면 나는 월 천만원 정도의 수익밖에는 낼수가 없다 물론 피똥싸게 주식하면 몇백만원 더 벌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가성비가 맞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노력을 하더라..

2022년 3월 11일 우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바랬던 양도세 철폐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당선되어 만족합니다. 수년간 정말 잠 안자고 연구하여 지금 이제 어느정도 돈 좀 모으겠다 하는 시점에 와있는데 이런 상황에 양도세를 해마다 28%내라고 하니 정말 민주당에 대한 증오심이 엄청나게 일더라고요 그래서 중도였던 본인이 윤석렬을 뽑은 가장 큰 원인을 민주당 스스로 제공하게 된거죠 여튼 국정운영 잘하시고 양도세철폐 공약을 꼭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주식을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을 정말 이해할수 가 없습니다 주식 처음에 입문했을때 오랫동안 수면시간만 빼고 주식을 얼마나 연구했는데 말이죠 정말 하루에 20시간을 주식에 쏟아 넣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된건데 이걸 불로소득으로 치부하니 치가 떨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