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세계여행하는 개미

연말이라 그런지 요즘 외국에 있어도 맘이 싱숭생숭하네요ㅋㅋ 올해 수익현황 한번도 올린적이 없지만 그래도 연간결산은 해야할거 같아서 정리한번 합니다. 올해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로도 주식에 집중을 못한 한해라... 못한게 아니라 안한건가 아니 그게 그거지 못한거나 안한거니 결국은 저조한 수익율이 나왔으니 ㅎㅎ 주식입문후 최저의 수익율이라고 보면 되나 ㅋㅋ 그럼 정리좀 해봅시다 우선 키움증권 수익 대략 이 정도 벌었군요 7천만원 가량 번거 같습니다 거기에 공모주와cma소득이 더해봅시다 kb증권 공모주와 이자소득이 대략 1500정도 되네요 토스나 한투,삼성,신한 그리고 미래에셋등등 증권사에도 이자와 공모주수익금이 조금 있지만 각각 몇십단위라 전부 합치면 이것들이 300정도 되는거 같아요 주식수익과 이것들을 합..

연말로 다가갈수록 맘이 급한데 수익율은 생각만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30만원 차이로 월수익 2천에 도달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천만원이상 수익이 나느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정말 나도 믿기는 싫은데 여름과 나는 정말 맞지 않는 계절 같다 특히나 습도높은 여름과는 이상하게 여름만 되면 수익률이 급하락 하는데 그게 지난 7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반복되었다는 사실 물론 그렇다고 손실이 나고 그런건 아니지만 (내 사전에 손실이란 단어는 없다 ㅎㅎ ) 여튼 판단력도 흐려지고 순발력도 느려지고 뭐든 한박자 느리게 대처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렇다고 태국이나 베트남 이런곳에 가도 수익율이 크게 하락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7월부터 9월까지 매년 반복되는 같은 문제 그냥 내가 어디에..

이번달은 올해들어 가장 먹을만한게 없는 한달이었다 물론 날이 더워지면서 심해지는 컨디션 난조도 한 몫 했지만 말이다 정말 여름만 다가오면 왜 이렇게 집중력이 저하되는지 모르겠다 지난 7년간 한결같은 여름만 되면 빠져드는 슬럼프... 올해는 한번 고쳐보다 하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여지없이 날이 더워질수록 집중력 판단력 순발력 모든게 한박자씩 느려진다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다 겨울보다 더 신경쓰려 하는데도 이러는걸 보면 계절변화가 정신과 신체에 끼치는 영향이 내 상상을 초월하는거 같다 차라리 일년 열두달 항상 비슷한 날씨면 속이라도 편하지 그넘의 사계절 정말 적응하다가 몸 다 망가진다 여튼 이번달 시장상황도 그리 먹을만한게 없었고 개인적인 컨디션도 좋은 상태는 아니었고 그렇게 이번달 수익은 1700만원에 수렴..

2022년 4월 이번달에는 아주 큰 우여곡절이 있었다. 시장이 아무리 흔들려도 안정적인 수익과 불패의 트레이딩을 자랑하던 내가 이번달에 그만 약간 욕심을 부려버려서 ㅋㅋ 욕심이라고도 할수있고 새로운 트레이딩 스킬을 연구하는 과정중에 나온 실수라고도 할수 있고 여튼 그렇게 해서 이번달 2000 만원 이상 벌수 있었던 수익이 1300만원으로 쪼그라 들게 된다 ㅋㅋ 여튼 이번달 수익현황을 그래프부터 살펴보자 지난달에 5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는데 이번달에 1300만원이라 하니까 상대적으로 너무 초라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 ㅎㅎ 그래도 하루 큰 실수가 있었지만 무사히 91개월 연속 수익실현을 달성했다 한달에 하루 정도씩 손실이 나는건 이해 할수 있는데 이번달엔 그 실수가 작지 않았다 평소처럼 10만원 2..

근 반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마련하게 된다. 근본적인 원인은 안정적으로 주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안된다는게 문제 그저 손실이 안나게 하는게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된다. 5월 현재 한국에 들어와서 자가 격리중이다. 앞으로 열흘정도 자가 격리를 해야 할것 같다. 지난 한달반 너무 시간낭비를 하고 말았다. 그럼 4월 수익현황을 보도록 하자 ㅋㅋㅋ 4월 수익 410만원 찍혔다.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간만에 보는 아주 저조한 실적이다. 딱히 할말도 없고 현재 지난 주말에 한국에 들어왔고 이 들어오는 과정도 정말 너무 고생했다. 중국에서부터 돈은 돈대로 날리고 제대로 일처리는 안되고 그거 처리한다고 매일 뛰어다니며 주식도 제대로 못하고 정말 중국에 대해 정내미가 뚝 떨어졌다. 자가 격리중인데 앞으..

2021년 3월 중반까지 잘 나가다가 20일경에 중국 남부지방으로 비자연장을 위해 내려갔다가 모든것이 꼬여 버렸다 서류에 문제가 생겨서 20일 이나 남부지방에 머물렀음에도 제대로 일을 해결 못했고 호텔 인터넷도 안정적이지 못해 오전매매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됐다. 아무리 주식 고수라고 해도 인터넷 안좋고 사적인 일에 쫓기면 주식망치는 거다 결국 2주일 동안 200만원도 못버는 엄청난 불상사가 터지게 된다.ㅋㅋㅋ 올해 들어서 최악의 컨디션이라고 보면 된다 아니 이건 물리적인 상황이 안 따라주는거니 컨디션보단 그냥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ㅠㅠ 워 그래도 어거지로 전승을 이어가서 3분기 백전 백승을 기록하긴 했다 그래도 3월같은 장세에서 천만원도 못번건 어떤 변명도 안통한다. 그냥 못한 거다 아주 많이.. 차트..

이번 주제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시드머니다 과연 주식투자를 전업으로 하려면 얼마만큼의 시드머니가 바람직하고 또 필요할까? 정답부터 말하겠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단,전제조건이 있는데 실력이 뒷바침 되줘야 한다는 거지 ㅋㅋㅋ 그럼 전업을 위한 실력의 기준점은 뭐냐고? 내 기준으로 말하겠다. 난 다른 고수를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으니까 최소한 6개월 이상 월수익이 연속으로 나와야 한다 단 한달이라도 적자가 나오면 다시 리셋해서 연속 6개월 연속 흑자가 나오게 만들어라 이정도 실력이 없다면 전업의 전 자도 꺼내지 마라. 내 글을 읽어본 이들은 알거다. 본인은 현재 77개월째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중이다. 처음 6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만든이후에 자신감이 붙어 전업으로 확실히 전향했고 그리고 단 한번도 ..

오늘 글쎄 아침에 9시 10분에 일어났네요. 이런 일이 근 1년간 한번도 없었고 알람도 아침에 항상 맞춰놓는데 알람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며 ㅋㅋㅋ 어제 딱히 뭘 할것도 없이 평소대로 수면에 들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평소 늦어도 7시정도엔 일어나는데 오늘은 정말 왜이런데 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시초가 매매를 하나도 하지 못한게 그렇게 열이 받네요 ㅋㅋㅋㅋ 씩씩 거리며 놋북을 켜고 물 병을 들이킵니다 그렇게 혼자만 이상하다 생각하는 하루가 시작이 됩니다. 늦게 일어났음에도 머리가 개운하지 않아요 회전도 잘 안됩니다, 역시 평소대로 일어나는게 여러모로 더 좋아요. 뭘 매수해야 하지 들여다 보지만 결국 먹을 만한걸 찾지 못하고 한동안 안하던 짤짤이 스캘을 했습니다. 300만원 씩 매수매도매수매도 매수매도 요거만..

뭐 이번달도 약간 용두사미 초반에 잘 나가다가 중반부터 페이스가 꼬이더니 월말 들어서고부턴 아주 보수적으로 ㅎㅎ 습관이 참 쉽게 안 변합니다. 하긴 습관이란게 하루아침에 다 변하면 다 자수성가하게요. 아주 지독한 사람들만 그렇게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성공하는거 같습니다. 모든 업종이 다 그렇지만 시작은 남들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남들이 아니라 자신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자수성가 하겠죠? 여기서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면 딱 그릇이 거기까지 인거겠죠. 그런데 요즘 슬슬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하네요.ㅋㅋㅋ 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습니다. 항상 마음이 허하고 그넘의 중국 바이러스 때문에 일년이 그냥 날라간거..

전업투자 정말 외롭고 너무 외로운 직업인데 많은 사람이 동경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넘치는 자유를 만끽하고 싶고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는 욕구 때문 그런데 막상 전업투자로 성공했다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올해는 아주 특수한 상황이다. 우한폐렴으로 인해 미국을 중심으로 돈풀기 축제가 지속되었고 나스닥 기업들은 오히려 사람들이 집안에 웅크린 이 시기를 이용하요 매출액을 대폭늘리게 된다. 올해 3월말 이후에 증시에 들어온 사람이라면 지수만 따라가도 은행 정기예금 금리 십년 이십년 이상을 몇달만에 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올해와 같은 장은 아마도 다시는 없을거라고 생각된다. 중국이 10년후에 사스,우한폐렴에 이어 제 3차 전염병을 만들지 모르지만 글세 앞으로 최소한 몇년 아니면 수십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