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천에서 코로나 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칭다오에서 한국으로의 항공편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실종되는 바람에 제남에서 인천행을 탑승하게되었고 항공편은 매주 금요일마다 있다. 제남까지 고속철도 3시간 타고 또 택시불러서 한시간 출입국 심사만 한 3시간 탑승편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만석이다. 제남공항직원이 말하길 오늘 출발하는 유일한 국제선이라고 하더군 그렇게 인천에 도착후 코로나 검사서 제출 격리앱 확인 방역택시 탑승 인천 격리지로 숙소에 달랑 먹을 물만 두병 있었다. 숙소는 원룸형인데 대략 10평 남짓한거 같았고 2주간의 격리비용으로 80만원을 지불했다. 당장 음식이 부족해 바로 쿠팡앱을 설치하고 물과 화장지 그리고 반찬등도 배달시켰다. 인터넷 상황은 무난하다. 단지 한국에 급작스레 들어온 것이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