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번달도 약간 용두사미 초반에 잘 나가다가 중반부터 페이스가 꼬이더니 월말 들어서고부턴 아주 보수적으로 ㅎㅎ 습관이 참 쉽게 안 변합니다. 하긴 습관이란게 하루아침에 다 변하면 다 자수성가하게요. 아주 지독한 사람들만 그렇게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성공하는거 같습니다. 모든 업종이 다 그렇지만 시작은 남들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남들이 아니라 자신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자수성가 하겠죠? 여기서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면 딱 그릇이 거기까지 인거겠죠. 그런데 요즘 슬슬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하네요.ㅋㅋㅋ 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습니다. 항상 마음이 허하고 그넘의 중국 바이러스 때문에 일년이 그냥 날라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