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0일 어제 오후에 갑자기 칭다오 위생국에서 전 가택 전수조사를 했다 아마도 이삼일전부터 한것 같다. 열이 있는지 기침을 하는지 등을 일일이 체크하더군 뭐 나야 요 몇일 집밖에도 안나가고 생수도 50병 쟁겨놓고 음식도 냉동식품으로 냉장고 꽉꽉 채워놧다. 아나 집밖에 안나가도 이주일은 버틸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3월말에 여기 계약 끝나는데 이게 뭔 날벼락인지 ㅋㅋ 4월되면 다른나라로 옮겨 살려고 그랬는데 우한폐렴때문에 지금 가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 좀 든다 여튼 당분간은 집밖에 안나가고 두문불출 생활할 예정이다. 칭다오에서 열차 승무원이 감염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다 승무원이 감염이 되었다면 잠복기에도 감염된다는 소리가 있는데 이것때문에 칭다오에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