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중이 안된다는 소리다. 요즘이 그렇다. 잡생각이 많아지고 걱정도 늘어나고 이런 머리속의 부질없는 각종 잡념들이 오두방정을 떨며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어 가고 있다. 역시 사람은 집에 오래 박혀 있으면 병걸린다는게 맞는 말 같다. 혹시 폐쇄공포증 같은건가.. 주식도 그렇게 순탄치 않다. 다른 이유는 없다 평소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할 상황인데도 그냥 평타만 치고 있다. 이 말인 즉슨 갑자기 슬러프에 빠져들었단 소리다. 스스로도 알고 있으면서 제어가 안되니까 그게 바로 슬럼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인해 슬럼프 기간에도 마이너스 손실은 안난다는 정도? 내가 주식으로 목을 메었으면 지금 수십억대 자산가가 되어 있을거다. 물론 내 스스로 하는 생각이다. 근데 나는 돈욕심이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