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월달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즉흥적으로 베트남을 다녀왔고 다녀오자 마자 우한폐렴이 터졌다 그 와중에 우한폐렴으로 인해 집에만 처박혀 있게 된 나는 주식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 그래서 1월달 천만원 넘게 벌었다. 그런데 기쁘지가 않다. 그냥 벌었구나 그럼 그런거지 이런 맹한 느낌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주식만 죽어라 하려고 해외를 떠도는게 아닌데 지금 방구석에 처박혀 매일 호가창만 하루 종일 쳐다보고 있으니 마음속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나보다 2월달은 어떻게든 좀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주식은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할거다 오전만 말이다. 오후는 좀 놀아야 세상 살맛이 나는데 이건 뭐 식당부터 클럽 바 나이트 모조리 영업 안한다 ㅋㅋ 심지어 길에서 팔던 양꼬치 집들도 안한다 우한폐렴으로 인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