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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식 수익현황 총결산 ( 2억 2000만원 )

주식하며 세계여행 개미여행가 2023. 1.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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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 마감된 2022년 

일 년 한해 나름 고분군투 한 끝에

총수익 2억 2000만 원을 이루어 냈다

 

아이러니하게도

2022년이라 그랬는지

나의 지난 일년간 총수익도 22,000만 원이라는 숫자로 마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ㅎㅎ

그럼 올해는 3이란 숫자가 좀 많이 들어갈라나 ㅋㅋ

 

결과론적으로 목표수익을 2천만원 초과해서 달성해서

나쁜지 않은 한해였다고 자평하는 바이다.

 

애당초 나는 증권시장이 좋던 나쁘던 항상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남들이 말하는 상승장 하락장 이런 건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자랑질이 아니라 내 주식인생을 돌아본 사람이라면 지난 99개월간 증시사정과 무관하게 수익을 올려온 내 과거를 지켜보았을 것이다)

 

그런 나에게 가장 중요한건 언제나 종종 닥치는 슬럼프의 위기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에 슬럼프가 찾아왔고 월수익이 천만 원 이하를 맴돌면서

목표수익에 빨간불이 들어왔었고

다행히도 두달만에 조기에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다

 

지금이야 이렇게 말하지만

여름에는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어김없이 다가온 매년 반복되는 한여름의 슬럼프

하루하루  탈출할 방법을 모색했지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여름만 되면 터지는 축 늘어지는 현상 ㅎㅎ

8년이나 지금 이 시점에 나는 이것을 계절적 과민증후군으로 판단하며 어느 정도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문제는 피할수는 없지만 얼마나 빨리 조기에 탈출하냐였는데

다행히 올해는 이 슬럼프 기간이 2달 만에 종료되었고

곧 월수익 천만 원 이상으로 다시 원상 복귀하게 된다

 

그 추세를 지켜가려고 노력했고 또 성공했다고 자평한다

 

연말에 금투세 유예 문제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소진하는 바람에

약간 기대 수익에 못 미치긴 했지만

 

그래도 연수익 2억이라는 목표를 2022년 11월 말에 한 달 일찍 달성하게 된다

 

연수익 2억 목표달성!

금투세 유예목표 달성!

 

굵직한 문제 두 가지를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했고

그로 인해 아주 성공적인 한 해였다고 자평하는 바이다.

 

그럼,

2022년 전체의 수익현황을 살펴보도록 하자

 

 

2022년 주식 수익현황

 

위에서 보는 봐와 같이 우상향 그래프를 나름 깔끔하게 만들어 냈다

뭐 매달 우상향의 비슷한 그래프기에 타인들이 보기엔 좀 지루할지 모르지만

난 이걸 볼 때마다 약간의 자아만족을 한다 ㅎㅎ

욕하지 마시길 ㅋㅋㅋ

이런 것도 투자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니까

항상 자신감을 키워야 하고 

또 그 자신감은 항상 성공으로 귀속되어야 한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 하는 자신감이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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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식 수익 현황

 

위에서 보는 봐와 같이 2022년 키움계좌 전체 연수익은 2억 1660만 원이다

 

언제나처럼 연초에는 엄청나게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단기에 폭발적인 수익을 기록하게 된다

4월 초순에 연수익 1억을 달성했기에 그때는 잘하면 올해 가을이면 연수익 2억을 넘어서겠네 하는

바람 들어가는 생각도 잠시 하게 되었고 ㅋㅋ

 

하지만 역시나 세상은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지

 

무더운 한여름을 달리던 7월과 8월 연달아 월수익이 천만 원 밑으로 꼬꾸라지며

연수익 목표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된다

 

9월 피나는(?) 노력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고 월수익 천만 원 이상으로 다시 올라섰으며

결국 연말까지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핵심은 뭐다?

주식시장에도 리듬이 있다!  개인 수익률도 한번 리듬을 타야 한다는 소리다!

 

천만 원을 한번 달성하면 수달 간 그 행진이 멈추지 않는다

왜?  리듬을 타니까~  그 관성으로 수익행진이 계속 진행되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그 관성으로 인해 몇 달간은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거고 말이다

 

결국 누구나 슬럼프를 피할 수는 없기에 얼마나 빨리 탈출하냐가 관건이고

다행히도 올해 두 달 만에 탈출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주식하는데 이게 뭔 소리 인가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거 생각보다 중요하다

 

오늘내일 당장 수익 만드는데 급급한 사람이라면 보이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내는 수준에 근접한 사람이라면

 

내가 하는 말의 의미를 바로 캐치해 냈을 것이다

 

결국 자아컨트롤이 핵심이다

슬럼프로 결국은 자아컨트롤 실패로 비롯된 거고

문제의 핵심은 시장상황도 타인도 아닌 나 스스로다

 

그래서 이게 한번 빠지면 해결하기 어려운 거다.

 

주식전업한 지 99개월이란 시간을 보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적절한 해결방법을 찾아내진 못했다

 

나도 인간이니까 가끔씩 찾아오는 슬럼프는 피할 방법이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자칫하다간 은퇴할 때까지 이러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말이다!

 

 

아차!

지금까지 글을 쭉 읽은 사람은 한 가지 오류를 발견했을 것이다.

분명 연수익이 2억 1660만 원인데 왜 2억 2천만 원이라고 제목을 달았지?

 

그렇다!  내가 평소 항상 매매하는 키움계좌 수익은 2억 1660만 원이 맞다

 

하지만 지난 2022년 1월에 엘지설루션 공모를 kb증권 통해서 참여했다는 사실은 비밀 아닌 비밀 ㅋㅋ

 

2022년 엘지 솔루션 공모 수익

 

즉 두 가지 수익을 합치면 정확히 2억 2200만원이 되는 것이다 ㅎㅎ

 

 

이 두가지 외에 다른 기타 주식매매 수익은 없다

 

원래 키움증권을 버리고  다른 증권사로 이전하려고 계획했었다

(왜? 키움은 매매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타사대비 매매수수료가 3배가량 비싸다)

 

그래서 kb와 미래에셋에 계좌를 만들어 놨지만

시간적 제약과 게으름으로 인해 두 증권사의 hts 제대로 파악해 놓지 못하고 있다

그냥 관심종목만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수준

 

클릭 한 번에 수십만 원 수백만 원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하기 전까진 키움에서 이전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고

 

당분간은 계속 키움을 지금처럼 메인으로 사용하게 될 거 같다.

 

그래서 공모주를 제외하곤 아직도 키움만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을 결산하면서 한마디 덧붙이면

 

 

 

지금 이 시각 2023년 1월은 내가 주식시장에 전업입문한 지 딱 100개월 되는 달이다 ㅎㅎ

 

2014년 10월에 전업을 결심한 이후로 말이다

 

다행인지 요행인지 천운인지 아니면 그냥 내 실력인지

 

아니 정확히는 이 모든 것이 결합되어서인지

나는 전업투자를 시작한 이후로 단 한 달도 손실을 기록한 적이 없이 지금까지 8년이 넘는 시간들을 99개월 연승하며 흘려보냈다.

 

나에게

다행이라 함은 내가 2014년 주식으로 자산을 키워낼 생각을 한 것이고

요행이라 함은 주식전업 후 상승장을 만나게 된 것이고

천운이라 함은 내가 주식하기에 적합한 성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 당시 하던 일이 실패한 후에 여러 어려움 속에서 선택했던 주식이란 길이 내 등불이 되었기에 다행이고

내가 전업을 시작한 2014년 말부터 주식시장은 단기 상승장에 돌입하게 된다 ㅎㅎ

그때는 하락장에서 지금처럼 돈 벌 능력이 안되었기에 막 주식전업 시작한 내가 그런 능력을 가졌을 리 없잖아! 

그런데 시작시점이 상승장이어서 어렵지 않게 580만 원의 시드머니를 4천만 원 이상으로 반년만에 키워내게 된다

그렇게 실력에 비해 행운이 따라주던 시점이라 나는 이 시기를 요행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것이 초행자의 운이라는 걸  다행히 곧 깨닫고 나는 나만의 매매스타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당시 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주식 상승장 하락장 무관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주식 전업한다고 말하면서 상승장에서만 벌고 하락장에서 잃으면 이렇게 한심한 행태도 없을 거라고 본다

일반인과 다를 게 없으니까! 결국 전업할 능력이 안된다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나는 적절한 시기에 나만의 매매스타일과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구축하게 되었고

아마도 내가 구축한 매매패턴 안에서 만큼은 대한민국 극소수 안에 들어가는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내가 언제나 연승을 하는 비결이고 말이다

이게 나는 천운이라 생각한다

 

남들이 10년 20년 해도 안 되는 것을 나는 몇 년 만에 발견하고 나에게 적용시켰는데

처음에는 그게 당연한 것인 줄 알았는데

다른 많은 사람들을 접하고야 그게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을 점차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결론은 뭐다?

 

주식 성공의 비결은 주식에 맞는 성격을 가지고 있거나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다!

 

1. 확실한 자아 신념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절대 남의 말이나 뉴스 애널리스트 등에 현혹돼서 매매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지금껏 단 한 번도 남의 추천이나 도움으로 주식매매를 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심지어 다른 고수들이 어떻게 매매하나 살펴본적도 한번 없고 관심조차 없다!

나에게 맞는걸 내 스스로 찾아야지 남을 통해서 구하려는 자세자체가 성공하기 힘들다

 

2. 탐욕조절

나도 매수할 때마다 이거 더 사면 더 크게 벌지 않겠어 하는 수많은 유혹에 시달린다 ㅋㅋ

이건 피할 수가 없지

매일매일 탐욕과 통제가능한 수익목표 사이에서 갈등하며 매매를 해야 하는데

나는 정말 주식연습하던 시절 빼곤 뇌동매매 같은 것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간혹 손실이 나면 스캘핑으로 긴급 전환하긴 하지만 그것도 결코 뇌동 매매는 하지 않는다.

애초에 나는 스캘핑으로 시드를 키운 사람이라 절대 운으로 달려드는 건 아니다.

 

물론 지금의 나는 스캘핑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일년에 많아봐야 한 열흘정도?

스캘핑은 당신의 모든 정력을 갉아먹는 결국 당신의 목숨과 맞바꾸는 트레이딩 스킬이기 때문이다

 

3. 적절한 목표

 

언제나 60~70% 선에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잡고 노력한다

목표는 결코 높게만 잡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실현시키지 못하는 목표는 좌절과 부담을 주지만

실현시키는 목표는 더 큰 목표를 위한 동기와 성취감을 부여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과도하게 목표설정을 안 하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줄줄 장황하게 썼지만

결국은 뭐다?

 

맞다. 바로 성격이다!

내가 뭐 고치려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주식시장의 생리와 내 성격이 부합했던 것이었다

 

처음엔 나도 잘 인식하지 못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게 그렇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

 

결국 자아통제가 성공의 핵심이다

어느 일이나 일맥상통하는 정답이고

누구나 아는 정답이지만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주식 전업을 하거나 길게 승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뭔가 나의 글에서 해답을 찾기를

 

 

그럼 여기까지!

 

블로그 방문하는 모든 이가

2023년 건강하고 

또 큰 수익 거두는 한해 보내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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