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째주 주식수익 400만원

이번주는 월요일 아주 깜놀했습니다.

 

오전에 뇌가 먹통이 되었는지 시초가 매매를 하다가 매수후 매도주문을 넣는다는 게 글쎄 매수 주문으로 잘못 들어가서  ㅋㅋㅋㅋ

 

ㅋㅋㅋ  퍼런불이 오전장 내내   ㅜㅜ

 

아,,,이렇게  연승이 끝나나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실수로 개고생을 하게 되다니

속에서 열불이 나더만요 ㅋㅋ

 

그래도 씩 씩 거리면서

 

정말 초심자의 자세로 열심히 스캘핑을 했습니다. 점심도 안먹고 스캘핑만 했습니다.ㅠㅠ

 

오후 3시10분 겨우 겨우 플러스 수익으로 계좌를 변환시킨후   

 

녹초가 되었네요

 

찍힌 금액은 6만원이지만   수백만원 벌때보다 몇배로 에너지를 소비했고 힘이 들었습니다.

 

일년에 두세번 이런 실수를 하는데 이번에 겨우 겨우 넘겼으니 상반기엔 이런 실수 안나오길 바래야죠.

 

 

그럼 수익현황 올라갑니다.

 

 

 

 

주식 은퇴하는 그날까지 이놈의 그래프를 우상향으로 항상 유지하려고 생각합니다.

 

크게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잃지 않는 거다라는 마인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인하며 트레이딩 합니다.

 

그래서 주식입문한 이래로 단 한번도 뇌동매매를 해본적이 없어요.

가끔가다 억대로 주문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경우는 99% 확율로 이긴다라는 확신이 있을 때만 그렇습니다.

 

손절을 주식입문과 더불어 시작하게 되었구요.  진로를 데이트레이딩 즉 단타로 정한 이상 손절은 안고가야한 벗이요 애인입니다.

 

이것들이 몸에 베어서 습관처럼 나오다 보니 저절로 크게는 못벌어도 거의 손실이 나지 않는 계좌를 만들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3월8일 정말 아찔 했습니다. 한때 80만원 넘게 나오던 손실을 스캘핑으로 매꾼다고 아주 생쇼를 했네요.

이번주 가장 힘든 날이 월요일 이었네요..ㅋㅋㅋ

 

 

이제  13일만 더  연승하면 일분기 연승을 확정짓게 됩니다.

정말 이거 하나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사실 작년부터 치면 이미 일분기 이상 연승 중이지만 작년은 작년 올해는 올해니까요

 

 

 

 

 

2021년 3월12일 현재 올해 누적수익 4200 만원 입니다.

올해 목표가 2억인데  겨우겨우 보조를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이 생각보다 협조적이지? 않아서 이번달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개인적으로 2월달 같은 장이 정말 돈벌기는 편하다고 생각되네요.

 

 

저녁에 탕수육이나 시켜서 먹으면서 한잔 해야겠네요.

 

너무 피곤한 한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