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세계여행하는 개미

정말 중국에 있을동안 체류기간 연장하느라 남부지역 특히나 광동성으로 엄청 들락거렸네요. 그게 또 체류연장이 바로 하루 이틀에 되는게 아니라 접수하면 보통 10일이 지나야 여권을 되돌려 받게 됩니다. 할일없이 광동성에서 뻘줌하게 열흘있는것도 뭐하고 그래서 고속철도를 타고서 계림으로 가게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양삭으로 가게되죠. 계림도착하기 바로전이 양삭입니다 양삭은 계림에 속한 현으로 우리로 치면 군 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여튼,그렇게 한번 가게된 양삭이 너무 맘에 들어서 ㅋㅋ 지난해 한번 올해 한번 이렇게 두번을 가게 되었네요. 날씨 좋고 풍광 좋고 먹을거는 조금 그렇지만 뭐 중국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맥주어가 유명하다고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입맛에 맛지는 않더군요 ㅋㅋ 그래도 늘어져서 시간 보..

문재인이 지난달 우리가 중국인 막으면 중국도 우리를 막을거라는 이상한 논리로 중국입 입국차단 안한 괘변을 했었는데 중국인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인에게 비자발급을 거의 안해주고 있었다. 삼성 엘지등 일부 대기업직원에게만 가끔 발급을 해주었고 일반 여행비자나 상무비자는 비자자체를 발급 안해줬다. 그걸 또 언론플레이해서 다 처막고 일본의 무비자 입국차단만 그렇게 열을 올리면서 성토하더니 이번엔 중국이 대놓고 비자 발급만이 아니라 기존 비자 소지자도 비자 효력이 중지되며 중국입국 자체를 막겠다고 발표했다 시행시기는 28일 0시 부터 발표된다. 문재인은 중국이 막을까봐 못한다고 했던 중국인 입국차단을 중국이 한국인에게 먼저 적용하는 이런 웃기지도 않는 상황을 보게 된거다 정말 역대급 무능한 정권이 아닐 수 ..

겉으로 보기에 중국은 요 20년간 정말 엄청나게 급속히 발전했다. 20년전만해도 고속도로도 제대로 없던 나라가 지금은 전국에 고속철도망까지 구석구석 깔았으니 하드웨어 적으론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한거지 ㅋㅋ 하지만 인민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내가 20년전 처음 사촌형과 중국에 놀러왔다가 경험한 그 중국인민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ㅋㅋ 우선 상하이에서 칭다오를 사정상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ㅋㅋ 모두 8시간 여정이었는데 상하이와 칭다오 사이는 고속철도가 직통운행을 안해서 위로 지난으로 돌아서 간다 그래서 고속철도는 무의미하다 여튼 버스를 탓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여기저기 스믈스믈 올라오는 발꼬락내들 ㅋㅋㅋ 가래침 바닥에 뱉는 사람도 있고 어휴 20년전에 내가 중국에서 사천..

현재는 중국 칭다오에서 놀구먹는 중인데 ㅋㅋ 여기도 이제 조금씩 지겹다 남들은 해외 한달살이를 즐기는데 나는 적으면 3개월 많으면 1년도 한곳에 머문다 그리고 현지인처럼 산다 ㅋㅋ 어딜가도 현지인처럼 ㅋㅋ 그간 독일 체코 영국 태국 미얀마 말레이 베트남 등지에서 적어도 3달이상씩 체류를 했었다. 근데 이곳 칭다오에서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거 같다. 아마 1년 채울거 같다. 칭다오와서 칭다오맥주만 주구장창 마셧더니 배가 나올려고 그런다 나이가 먹어가서 그런가 이젠 살도 쉽게찌고 잘 안빠지네 ㅠㅠ 칭다오는 한국식당도 많아서 외국이면서도 매일같이 한식을 먹을수 있는 동네다 뭐 퀄리티는 천차만별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