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중국에서의 고속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경험

주식하며 세계여행 개미여행가 2020. 1.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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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 중국은 요 20년간 정말 엄청나게 급속히 발전했다. 20년전만해도 고속도로도 제대로 없던 나라가 지금은 전국에 고속철도망까지 구석구석 깔았으니 하드웨어 적으론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한거지 ㅋㅋ

 

 

하지만 인민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내가 20년전 처음 사촌형과 중국에 놀러왔다가 경험한 그 중국인민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ㅋㅋ

 

우선 상하이에서 칭다오를 사정상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ㅋㅋ   모두 8시간 여정이었는데

 

상하이와 칭다오 사이는 고속철도가 직통운행을 안해서 위로 지난으로 돌아서 간다 그래서 고속철도는 무의미하다

 

여튼 버스를 탓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여기저기 스믈스믈 올라오는 발꼬락내들 ㅋㅋㅋ

 

가래침 바닥에 뱉는 사람도 있고  어휴  20년전에 내가 중국에서 사천성 여행을 하면서 사촌형과 경험하더 그 악몽의 현장이 그대로 재현되는 ㅋㅋㅋ

 

 

 

그리고 가장 최근의 2020년 1월 11일 베트남 사파여정을 마치고 라오까이를 통해 중국 허커우를 통해 운남 쿤밍으로 오게 되었다   4시간 정도의 똥처를 타게됐는데  나름 고속열차중에 하나거든   까오테-똥처-z처-콰이처-만처   이렇게 중국 철도는 구분이 되는데  까오톄와 똥처가 고속열차로 분류가 된다  내가 이등석도 아니고 일등석을 사서 탓는데

 

좌석은 넓고 괜찮았다  문제는 한시간 정도 지나자 옆자리 중국늠이 신발벗고 두말 모두 창가에 처올리는 거다 ㅋㅋㅋ

 

내좌석이 아니니 뭐라하진 않았지만 심히 보기에 불쾌했다  승무원도 봐도 별 말도 안하고 그냥 일상인듯한 모습 ㅋㅋ

 

 

정말 인민은 90년대 그 인민이구나 변한게 없어 ㅋㅋㅋ 

 

하긴 비행기를 타도 가래침 뱉던게 90년대 중국이었으니 조금은 낫아진건가

 

여튼 가능한한 중국에서 철도와 버스는 안탈생각이다. 

 

중국 민항기도 고생하긴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시간이 짧으니 대도시간 이동은 무조건 비행기로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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