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

주식하며 세계여행 개미여행가 2020. 1.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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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뭐 예측은 하겠지만  중국은 아주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 사건을 제대로 보도조차 하고 있지 않고 있음

 

그냥 조금 우한 일대에서 전염성 폐렴이 생겼는데 확실하게 당국의 통제하에 있으니 문제없다 라는

 

아주 짧막한 기사만 가끔 나오고 있으며

 

중국매체들의 개별 보도는  없다고 보면 됨  그냥 당국이 배포한 자료만 반복사용하며 간단한 뉴스만 내보내고 있음

 

그 결과는 중국 거리에 나가면 그게 기차역이던 공항이던 아무도 걱정을 안하고 있음

 

마스크 쓴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이거나 외국에서 들어온 중국인 뿐

 

당장 이번주부터 중국은 설날 귀향 인파들이 버스터미널 기차역 공항등으로 엄청나게 몰리고 있는데

 

이번주가 최대 고비일 거임

 

여기서 확산이 더 되면 당국의 통제를 아예 벗어나는 엄청난 전염성 질병으로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테도

 

중국당국의 발표대로 현재 통제되는 상황이라면 즉 설연휴를 거쳐도 전국적으로 수만명 이상 발병하지 않는 이상

 

중국당국은 아무일 없이 지났다라고 발표할 것임

 

지금 중국인들에게 물어봐도 별일도 아닌걸 뭔 소란이냐 이런 반응임

 

ㅋㅋ

 

그냥 공산당이 하는 말이면 그냥 다 진리야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대부분의 중국인임

 

가끔 외국물 먹은 애들은 의심이라도 하는데 토착토생한 중국인들은 공산당에 대한 믿음이 가희 놀라울 정도임

 

이걸 보면 중국이 천안문 사태이후에 전국적으로 확대한 세뇌교육 

 

즉 남녀모두를 포함한 정치교육과 사상교육 군사교육의 의무화가 제대로 먹혀들어간거 같음

 

천안문 사태를 경험한 중국당국은 어릴때부터 중국 공산당에 대한 충성을 세뇌시키기 위해

 

심지어 여학생들에게도 군사교육을 의무화 시켰음 

 

현재 중국 젊은 애들이 공산당에 맹목적인 충성을 하는것도 다 이런 이유임

 

대학입시에서도 사상과목이 필수과목이고 대학에 입학해서도 군사교육이 남녀불문하고 모두 의무교육이거든

 

당연히 모택동을 비판하거나 군사교육을 거부하면 시험은 낙제를 받고 학교는 퇴학을 당하게 되겠지

 

 

여튼 현 중국의 상황은 아주 조용함

 

 

이게 폭풍우 전의 고요함이 될지

 

아니면 정말 아무일 아니듯이 지나가게 될지

 

 

나도 걱정이 되서 어제 마스크 한박스 새로 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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