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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디지털노마드에게 적합한가?(발리에서 주식투자하기)

주식하며 세계여행 개미여행가 2024. 1. 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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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유투버라면 적합하다

하지만 주식투자자라면 비추한다

 

 

 

동영상 업로드 같은 경우는 큰 무리없이 업로드 되는것으로 보인다

속도테스트 같은 경우도 태국이나 베트남등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아 보였거든

 

하지만 주식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단타위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발리는 비추한다

발리 섬 전체 지역에서 통신사를 불문하고 특히나 오전중에 딜레이 현상이 일어난다

 

유투버 같은 경우 영상 업로드가 2~3초 늦어진다고 크게 문제되는게 아니지만

주식 주문이 2초후에 접수되면 ㅋㅋ  눈에 보이던 매물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원하는 매물을 매수 못하는 경우가 아주 자주 생기고 있다 

 

위 현상들은 호텔,통신사,코워킹 플레이스를 불문하고 모두 발생되는 문제다.

특히 주식을 하는 나에게 민감한 문제라서 일반여행객이나 동영상작업자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치앙마이나 다낭같은 경우와 비교하자면

치앙마이는 매매 주문을 넣을시 딜레이가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한국에서 주문할때보다 아주 아주 약간 느리다는 느낌만 받았는데

 

발리는 눈에 띄게 느려서 여기서 주식으로 단타를 하려는 생각은 올때부터 안하는게 이롭다.

특히 스캘퍼는 여기오면 절대 안된다 ㅋㅋㅋㅋㅋ  절대 매수나 매도를 원하는 가격에 할수 없을 것이다 ㅋㅋㅋㅋ

 

베트남은 치앙마이와 발리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된다.

 

 

 

즉 주식으로 돈 벌면서 장기체류할 동남아 국가를 고르자면

 

무조건 태국이 1순위다. 그 담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그 밑에 라오스 인도네시아   최악이 미얀마와 캄보디아다 ㅋㅋㅋ

 

캄보디아나 미얀마 같은 경우 대도시만 벗어나면 불량한 통신환경에(usim데이터나 숙소 카페wifi 둘다) 한숨나온다.

 

 

즉 동남아에서 주식투자하려면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정도는 추천할 만하다

단타 투자자들에게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발리나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는  단타 투자자는 조금 힘들다는거 염두해 두길 바란다.

발리에 온 이후로 이 문제로 인해 시간외 거래를 단 한번도 성공 못시켰다 ㅋㅋ

알다시피 시간외 거래는 1초만 느려도 매매가 힘들다 ㅠㅠ

이번에 1초 딜레이 되겠지 하면서 1초 미리 주문넣으면 3초후에 딜 들어간다.

즉 예측 불가능의 영역이다. ㅋㅋㅋㅋ

 

나는 데이트레이딩이라 약간의 가격차는 감내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가격에 매수나 매도를 못하면 수익이 줄어드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내가 발리 통신망을 뜯어고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다 ㅋㅋㅋ

음식만 맛있지 않았어도 자연환경만 조금 더 덜 이뻤어도 벌써 떠낫을 거다.

그래서 결론은 그래도 몇달 더 있기로 했다. ㅋㅋㅋ

 

이상 발리에서 전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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