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세계여행하는 개미

오늘은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 있는 날이다. 2015년 596만원 가지고 주식 전업을 시작해서 오늘 2021년 3월 5일 주식 누적 수익금액이 3억을 돌파했다. 6년 5개월만의 쾌거다. 시드머니가 겨우 500만원대라 초반에 정말 힘들었다 한번에 깡통을 찰수도 있는 규모의 돈이었기에 한발 한발 하루 십만원정도씩 3년간 꾸준히 쌓아갔다. 시드머니가 5천만원을 돌파한이후 매매가 한결 수월해 졌으며 시드머니가 1억을 돌파한 이후는 자유자재로 전략을 구사하며 돈을 벌고 있다 여기서 키 포인트는 시드머니다. 초기자금이 너무 적어서 그걸 키우는게 상당히 힘들었다 한발 삐긋하면 낭떠러지라는 심리적 부담도 힘들었고 이 시기에 새치가 부쩍 늘어나게 된다. ㅠㅠ 현재는 보시다시피 시드머니가 3억 가까이 된다. 역시 돈이 돈을..

정말 80년대 한국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래 오래 주식한 사람이라면 40년가까이 주식판에서 속칭 산전 수전 공중전 야전 안 겪어 본게 없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주식시장에서 시간적 경험은 그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사업 40년 했다고 사업5년 한 사람보다 반드시 장사 더 잘하는게 아니듯 말입니다. 경험이 오래되었고 시간을 오래 허비했음에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말은 잘못을 오랜기간 인지하지 못하는 캐릭터라는 뜻이고 또 잘못된 습관을 제때 제때 고치지 못하는 고집불통의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어느 업종이던 나 20년 이 업종에서 종사했어 40년 했어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성공한 주식인이라면 20년 40년 경력이 아닌 20억 40억 주식으로 증식한 계좌를 오픈하는게 더 설득력 있었겠지요. 모두..

2월달 장이 좀 거칠죠. 특히 요 며칠 등락이 심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들 하셧을 거 같네요 주식은 수비가 중요해요. 뭐든지 방어를 제대로 하고 공격을 해야지 무턱대로 시장에 들이대다가 아차 하는 순간에 어퍼컷 허용하고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곳이 주식판이죠. 아마도 수십년간은 작년 처럼 편하게 주식으로 돈벌던 시기는 다시 오지 않을 겁니다. 작년에 요행으로 돈 번 분들중 자각이 있는 분이라면 이제 정리 할 분은 정리하고 전업투자로 성공할 자신 있는 사람만 남아서 해야지 작년에 돈좀 벌었네 알고보니 주식 쉽네 이런 주린이 분들.. 이제 그런 주식시장은 다시는 안 옵니다. 평생동안! 그럼 이달 수익현황 올라갑니다. 우상향 그래프는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주식하는 이들의 공통된 로망이죠 ㅋㅋㅋ 다행..

오늘 글쎄 아침에 9시 10분에 일어났네요. 이런 일이 근 1년간 한번도 없었고 알람도 아침에 항상 맞춰놓는데 알람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며 ㅋㅋㅋ 어제 딱히 뭘 할것도 없이 평소대로 수면에 들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평소 늦어도 7시정도엔 일어나는데 오늘은 정말 왜이런데 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시초가 매매를 하나도 하지 못한게 그렇게 열이 받네요 ㅋㅋㅋㅋ 씩씩 거리며 놋북을 켜고 물 병을 들이킵니다 그렇게 혼자만 이상하다 생각하는 하루가 시작이 됩니다. 늦게 일어났음에도 머리가 개운하지 않아요 회전도 잘 안됩니다, 역시 평소대로 일어나는게 여러모로 더 좋아요. 뭘 매수해야 하지 들여다 보지만 결국 먹을 만한걸 찾지 못하고 한동안 안하던 짤짤이 스캘을 했습니다. 300만원 씩 매수매도매수매도 매수매도 요거만..

이넘의 주식투자 해도해도 끝도 없고 해도해도 발전이 없는거 같습니다. 사실 주식투자의 요지는 단 하나입니다 네 자신을 알라 어느 업종이라도 모두 자신의 그릇 크기를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민첩한 판단,정확한 결정,베팅의 유연성,거기에 손절의 지혜 요거만 잘하면 누구나 돈버는게 주식인데 대부분 욕심에 눈이 뒤집히고 손절에 가슴부여잡고 주식도 몇년 하다보면 감이 저절로 생기죠. 지금 들가면 먹는다 아니다 하는 요런 감이 오잖아요. 심지어 매수하고 나면 대략 매도시점까지도 머리속에 자동으로 계산을 하면서 들어가고요 물론 모두 데이트레이딩 기준으로 말한 겁니다. 여긴 데이방이니까 아마도 꾸준히 수익내는 분들은 모두 그렇게 할겁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가끔 에러도 나는데 잘못된 진입이라 생각되면 칼같이 자르고 나..

주식을 어떻게 하면 돈 버는지 궁금하다는 도대체 그 비법이 뭐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주식으로 꾸준히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이들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본인이 짐작컨데 최소 20만명 이상의 한국인들 개미투자자를 말한다 월 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면 생활하고 있다. 아, 코로나로 인한 상승장으로 돈버는 사람 말고 하락장이건 상승장이건 고르게 월 천 뽑을 능력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정도 된다는 말이다. 코로나 상승장 자체가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어거지 상승장이라서 이런 상황에 돈 벌었다고 헤죽 거리며 투자하다가 파산한다 명심하자 그러면 과연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 것일까? 모든 고수들에겐 절기가 하나씩 있다. 그리고 그 절기를 이용중인 고수는 절대 기밀을 유출하지 않는다 세간에 책을 ..

뭐라 딱히 할말이 없다. 장이 나쁘진 않았는데 여러가지 객관적 주관적 원인들로 인해 생각만큼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이런 달은 컨디션만 좋으면 2천만원 이상 벌수 있는 장세였는데 컨디션 난조로 그러질 못했다 여튼 악조건 속에서도 천만원 넘게 번걸로 넘어가자 그냥 안 넘어 가면 어쩌겠는가.. 역시 이번달도 단 하루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아마 백일넘게 한번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듯하다 달수로는 대략 70개월 넘게 무손실 기록중이다. 가끔가다 어떻게 해야 손실이 안나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간단하다 능력을 벗어난 욕심은 절대 부리지 말자 그러면 된다. 자신이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투자를 해야 주가가 요동쳐도 수익을 건져낼 수 있다 여튼 2021년 1월달 주식순익은 1130만원 이다. 담달에는 조금 더 ..

올해 1억 2천만원 벌거 같더만 정말 딱 그정도 벌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에 목표치를 높게 잡는건데 ㅋㅋ 여튼 우한폐렴으로 개 고생한 이 일년을 그나마 주식으로 메꿔서 다행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만 더 벌자 욕심 크게 내지 말고 올해보다 조금만 더 벌자 한 2억? 주식투자한 이래로 6년째 모두 수익률이 상승중이다 자랑이지만 본인은 하락장이건 상승장이건 무관하게 언제나 안정적으로 수익을 뽑는다. 해마다 원금대비 30%에서 80%사이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안정적인 만큼 크게 못먹는게 조금 문제이긴 한데 그 만큼 리스크 컨트롤을 하는거니 이건 어쩔 수 없다 아무리 수익률이 높아도 하룻밤새 망하는 이들이 수두룩한게 주식시장이다 자신이 컨트롤 가능한 범위에서 매매하는게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길이다 20..

이번달도 중국체류 연장건으로 광동성 까지 날아와서 현재 2주넘게 체류중이다. 당연히 제대로 주식매매를 할 수 없었고.. 역시 수익율에 큰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이번달 같은 장에서 아무리 못해도 천만원은 뽑아야 정상인데.. 하 문제는 앞으로도 열흘넘게 이곳에 더 있어야 한다는 게.. 단타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이 자꾸 끊긴다.ㅠㅠ 매매금액도 지난달 절반도 안되고 인터넷이 불안하니 크게 주문내기도 불안하고.. 그럼 이번달 수익현황부터 우선 살펴보자 그래도 올해 300%의 수익을 올렸다고 나온다 .ㅋㅋ 실제로는 100%정도지만 입출금을 자주해서 mmf로 푼돈 이자라도 벌려고 말이다 ㅋㅋ 그래프는 항상 기분이 좋다 올리고 보니 오늘 수익이 누락되었네.. 12월 30일 오늘 17마넌 벌었다..ㅠㅠ ..

뭐 이번달도 약간 용두사미 초반에 잘 나가다가 중반부터 페이스가 꼬이더니 월말 들어서고부턴 아주 보수적으로 ㅎㅎ 습관이 참 쉽게 안 변합니다. 하긴 습관이란게 하루아침에 다 변하면 다 자수성가하게요. 아주 지독한 사람들만 그렇게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성공하는거 같습니다. 모든 업종이 다 그렇지만 시작은 남들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남들이 아니라 자신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자수성가 하겠죠? 여기서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면 딱 그릇이 거기까지 인거겠죠. 그런데 요즘 슬슬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하네요.ㅋㅋㅋ 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습니다. 항상 마음이 허하고 그넘의 중국 바이러스 때문에 일년이 그냥 날라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