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021년 12월 주식 수익 810만원

주식하며 세계여행 개미여행가 2021. 12. 3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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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마지막 달 역시나 연말은 뭔가가 꼬인다

 

언제나 다음날 다음달 다음해에는 더 잘되길 기원하지만

어디 세상일이 내맘대로만 되겠는가 ..

 

항상 오후장,월말,연말 이렇게 나는 힘이 빠진다 ㅎㅎ

이건 내가 주식시작한 이래로 꼬여버린 징크스 비슷한 것이라고 ...

 

오후장만 되면 정신이 산만해지고 피곤해지고 눈도 아프고 여튼 그래서 요즘 단타 트레이더인 내가 오후장을 거의 안하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가 80%

 

월말만 되면 수익이 쪼그라 든다 ㅋㅋ  이거도 참 미스테리한 일이다.  매달 월말만 되면 월초에 비해 급격히 수익이 줄어든다  그냥 매매금액 자체가 일평균 억대에서 천만단위로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이라 보면 된다

왜 이런 반복적인 패턴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으나  이건 정신적인 문제가 70%

 

그리고 연말이 되면 항상 안정적으로 뭔가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앞서는 때문인지

말 그대로 너무 안정적으로 끝나고 만다 ㅋㅋ

 

그 결과 이번달에 또 천만원도 벌지 못했다 ㅜㅜ

 

2021년 12월 주식수익

 

그렇다 위에 보는 봐와 같이 겨우 810만원을 이번달에 벌었다.

지난달 연수익 1억을 돌파한 이후 급격히 정신이 나태해지면서

뭔가 또 나사 한두개를 풀고서 트레이딩을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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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일년 365일 항상 정신 빠릿하게 차리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다.

트레이딩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또 만만찮게 정신력 소비를 요하는 일이라

생각만큼 그렇게 놀고 먹는 일이 아니다. ㅎㅎ

 

매일 리스크 부담을 안고서 거래하는 일이 남들이 보기엔 손쉬워 보여도 억대로 매매할때면 그래도 긴장타고 그러는거 어쩔수 없다

그런게 하나 하나 에너지 소모가 생각보다 엄청나다 

특히나 아주 가끔 있는 일이지만 주문실수를 하던가 또는 손실이 예상못한 상황에서 발생할때 

그때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정말 어마무시 하다.  수명줄어드는게 뜨껴진다 그럴땐 ㅋㅋ

 

 

왜 또 이렇게 잡소리를 늘어놓는지 모르겠네 ㅋㅋ

 

그냥 뭐든지 끝에 갈수록 정신력 풀리고 몸뚱아리도 피곤해지고 

그걸 알면서도 잘 컨트롤 안되고 그렇게 거래를 하게 된다는 소리다 ㅋㅋㅋ

 

내가 생각하건데 개인차가 있지만 단타 트레이더의 황금기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특히나 스캘핑을 위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이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매매법을 수정해줘야 몸에 무리가 안 갈거다. 

 

주식하면서 잃는 가장 큰 게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시력이라 말하고 싶다. ㅋㅋㅋ

요즘은 안 그러지만 입문 초반에 하루 20시간 이상 모니터 붙잡고 뚤어져라 연구하다보니

시력이 양쪽 모두 0.5이하로 떨어지게 되었다  주식전까지 1.0  .0.8 이었는데 

 

눈을 자주 쉬게 해주는거 아주 중요하다

이걸 깨닫고부터는 시력감퇴가 멈췄다 

아 또 멈추지 않고 잡소리 하네 ㅋㅋㅋ

 

여튼

이번달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피곤! 

그냥 모든게 피곤했다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도 좀 있었고 여러모로 피곤하다보니 주문실수로 두번이나 했고 정말 마음에 안드는 한달이다

 

특히나 올 한해가 또 이렇게 간다는게 너무나도 마음에 안든다

시간좀 붙잡아 둘 수 있는분 없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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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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