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토스뱅크 계좌를 만들었다 년 2% 이자!

주식하며 세계여행 개미여행가 2021. 11. 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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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2%

 

 

오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자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 

바로 토스뱅크 2%계좌 개설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이게 사실 지난달 초에 만들었는데

 

직전에 키움계좌를 새로 하나 만드는 바람에

 

은행권 20일 제한에 걸려서 토스뱅크가 개설당시 100만원 한도계좌로 개설이 되었다.

참 이게 말이 안되는게 증권계좌는 주식투자를 위해서 개설하는건데도 타은행권에서 입출금통장처럼 20일 제한을 걸어버린다는 거다.  아니 주식위탁계좌가 왜 이런 적용을 받아야 되는지 이해 불가다.

보이스피싱이 문제라고 하지만,주식계좌는 만드는 과정도 조금(?)더 복잡하고,출금도 본인명의 연계은행으로만 무제한으로 지정가능해서 사실상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이용할 일이 없는 계좌인데 말이다.

 

어느 보이스 피싱 조직이 "아부지 저 사고났어요. 병원비 내야 하는데, 키움증권계좌로 입금해 주세요'

이러겠냐고  ㅋㅋㅋ

정말 이런 일처리는 너무 답답하다

 

여튼  그 덕에 나는 10월초에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했음에도 지난주에야 20일 한도제한이 풀려서 100만원 입출금 제한이 해제되었다.

 

자,그럼 이 통장의 용도에 대해서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은 아주 간단하다

나는 대출에 관심이 없고 그저 매일 거래후 남는 주식투자 예수금을 일시적으로 넣어둘 곳이 필요했다.

 

일부 증권사cma 통장이 있었지만 그 금리가 모두 0.3~0.5%정도내외의 큰 의미없는 수준이라 

증권사 예탁금이자도 0.2%정도 나온다. 결국 딱히 옮길 이유가 없었다.

 

그러던 중 토스뱅크의 2% 수시입출금 계좌 소식은 정말 귀가 솔깃한 내용이었다.

물론 배당소득세 적용되는 소득만 올해 이미 600만원 이라서 ㄷㄷ 연말까지는 700이상 일듯 이자가 300만원 을 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내가 배당소득을 타 먹으려고 주식하는게 아닌데, 원유etf매매해서 수익이 생기면 국세청은 그걸 배당소득으로 잡아버린다. 정말 말도 안되는 세법이다.  하지만 악법도 법이니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올해가 겨우 두달남짓 남은 시점에서 딱히 문제될것도 없었고 말이다.  한달에 이자 50만원씩 받아도 3달간 150만원이니  이자,배당소득 합계가 1000 만원을 넘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하게 되었으며

 

토스뱅크 2% 통장

 

위와 같이 아무 조건없이 2%금리를 적용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중이다 

cma 금리는 낮고, 일부 1%이상 파킹통장들은 카드니 공과금이니 하는 갖가지 조건들과

거기에 금액제한 까지 둔다. 

(정말 2% 이상주네 이러면서 실제로는 적용금액 100만원 나머지는 0.5% 이렇게 영업하는 양아치 은행도 많다)

 

그런데 토스는 내가 100만원을 입금하던 1억을 입금하던 모두 2%금리를 적용해 주는것이다.

초저금리 시대에 단비같은 통장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지금 은행을 막 오픈한 상황이라 이 고금리 통장이 얼마나 유지될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기대이하로 금리인하를 하면 돈을 빼버리면 되니 

아무 문제 될것이 없다고 보인다.

예금보호 5000 만원 한도로 입금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그냥 매일 3억씩 입금하고 있다 ㅎㅎ

 

백만명이 계좌를 이미 만든 은행이 5천억 대출을 이미 실행한 1금융권 은행이 하루 아침에 망할리는 없고

망한다고 해도 나는 매일 유동적으로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라 대응이 가능할거라 생각하고 결정한 일이다.

 

그래도 안전빵이 좋아 이러는 사람들은 5천만원 한도에 맞춰서 넣어두면 되는 것이고

 

나는 뭐 이정도 리스크는 감수하는 사람이라서 ㅋㅋㅋ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계좌의 특징은 수시입출금 통장이면서 타 은행의 정기예금 이상의 이자를 지급하는거다

거기에 매달 3번째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한다.

 

대부분의 은행이 분기별로 이자를 지급하는데 토스는 매달 지급도 맘에 들었고

매일 자정 직전의 금액을 최종금액으로 판단하고서 이자를 계산한다.

 

즉 나처럼 오전 오후에는 주식으로 자금을 쓰고 오후에 토스로 돈을 입금해 놓으면 그 금액이 자정전에 최종금액으로 인정을 받아 이자적용을 받게 되고

 

다시 오전에 키움계좌로 이체해서 주식투자를 하면 되는 것이다 ^^

 

토스뱅크 금리

 

이런식이면 나는 매일 주식투자는 기존처럼 하면서도 이자도 정기예금 금리 이자를 매달 지급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매일 3억원을 오후4시경에 입금하고 익일 오전 7시경 출금을 할경우

온전히 하루치 이자를 적용받게 된다 ㅋㅋ 

 

3억의 1년 이자는 600만원 한달에 딱 50만원 거기에 이자소득세 제외하면 대략 40만원 남짓될거다

즉 이런식으로 내가 운용을 하면 적어도 하루치 주식수익 정도를 이자로 매달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이점이 내가 토스뱅크 수시입출금 통장을 개설한 가장 큰 이유다.

 

물론,나는 배당소득세와 이자 합계금액이 절대 천만원을 넘지 않도록 관리중이라 ㄷㄷ 

매주 매달 이걸 비교해 보면서 이용하겠지만

딱히 배당소득이 없는 사람들에겐 정말 최적의 통장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토스뱅크 카드

 

토스뱅크 계좌의 하나더 좋은점은 타 은행과 같은 고객등급 구분이 없다.

토스는 그냥 처음부터 무조건 수수료 무료다 ㅋㅋㅋ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출금 이체 모두 무료고

atm기 사용도 편의점이건 어디건 따로 수수료 받지 않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발급해야 한다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말이다)

토스뱅크 이체한도 도 기존 은행과 동일하게 하루 5억까지다 (otp이용시)

 

결론적으로,

나처럼 투자금을 초단기적으로 굴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현재로선

토스뱅크 통장이 국내 최적의 상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쓰다보니 토스 광고처럼 보이네 ㅋㅋㅋ 

근데 나처럼 주식투자 하면서 예수금이 당일 많이 남아도는 사람들은

이렇게 응용하면 매달 소소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으니 추천하는 바이다.

 

나는 토스가 금리를 2%대로 지급하는 한 당분간 이렇게 이용할 생각이고,

나중에 토스측에서 적용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나도 그에 맞게 타 은행을 찾던지 아니면 cma에 넣어두면서 대응하면 되는거니까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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