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세계여행하는 개미

하장으로 가서 일주일정도 바이크 투어를 하는것이었다 하장에서 시작해서 까오방으로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3일연속으로 비오고 흐린날이다. 사파도 비슷하지만 그나마 비는 안오고 안개가 가득 2주전에 계획할때만 해도 내일부터 날이 좋다고 일기예보 어플에서 확인했건만 이번주 내내 하장은 비오거나 구름가득낀 날이다. 그 장엄한 자연경관을 확인하려면 시야가 트인 날씨는 필수다. 그러고 보니 사파는 벌써 세번째네.. 지금 나에게 사파는 그건 지나가는 중간역쯤 크게 가보고 싶은곳도 보고 싶은곳도 없다 그냥 하장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리며 푹쉬고 있다 그나마 베트남 음식 입에 맞아서 다행이야 이삼일내로 하장 날씨가 안풀리면 중국 운남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계획에 없던 사파에서 벌써 4일이나 보내고 있다..ㅠ 어제도 바이크 ..

12.12 ㅋㅋ 오늘 딱 4천만원 찍었다. 원래는 10월달에 찍을수 있었는데 그놈의 미래에셋때문에 옆에서 보는 봐와같이 10월달에 수익이 743370원으로 나온다. 사실,10월달초 월수익 천만원을 넘기면서 순조로왔던 순간이었는데 미래에셋의 시스템오류로 인해 크게 손실을 입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그로 인해 금감원과 거래소에 분쟁조정 신청까지 하게되엇고 천만원이 넘는 수익금을 모두날리고서도 200만원정도를 더 잃고 만다. 현재도 미래에셋과 분쟁중이고 한국거래소도 미래에셋의 과실이 있음을 인정했지만 미래에셋측은 어쩔수 없는 오류라는 식으로 발뺌중이다. 지금에 와서 손실액 천만원을 배상받는것보다 미래에셋측의 그 사기꾼 같은 고객농락을 용납할수 없어서 금감원에 분쟁조정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한국 기관들이 양아치..

어제 미세먼지 떄문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팠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보니 pm2.5 수치가 무려 350이나 나온다. 그런데 여기 일년정도 머물면서 그 어떤 중국인도 미세먼지로 인해 머리 아프다거나 불편을 호소하는걸 본적이 없다 어제 오늘같은 심하게 오염된 나는 두통까지 느낄정도의 엄청난 수치이지만 중국인들은 그냥 그려러니 하면서 지낸다. 심지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도 단 한번 본적이 없다. 내가 중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생활하기 힘든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면 중국인들은 오히려 니가 너무 민감한거 아니야? 우리 쭝국인들은 미세먼지 같은거 신경도 안쓴다 해 이러면서 오히려 역정을 낸다 ㅋㅋ 한두명이 아니라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전혀 심각하게 생각을 안한다. 그걸 논하는 나같은 외국인들을..

모두들 주식으로 돈벌기 힘들다고 말한다. 심지어 주식을 도박쯤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ㅋ 돈잃고 주식시장 떠나면 하는말들 다 사기야! 그 누구도 미래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만 예측을 못하는게 아니라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을 못한다는 것이다 불확실성 속의 공평이라고 해야하나 혹자는 기관이나 외인은 미리 정보 입수가 가능하다고 할거다 뭐 어느정도는 그럴거다 하지만 나는 그런것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내가 매매하는 돈이 수십억도 아니고 많아야 1억 적으로 하루에 1백만원도 거래 안할때도 있다 나는 시장을 예측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어차피 그래봐야 소용없거든 그냥 사람들의 심리를 예측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뉴스와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기관과 개미들은 어떤 스탠드를 취할 것인가 이..

현재는 중국 칭다오에서 놀구먹는 중인데 ㅋㅋ 여기도 이제 조금씩 지겹다 남들은 해외 한달살이를 즐기는데 나는 적으면 3개월 많으면 1년도 한곳에 머문다 그리고 현지인처럼 산다 ㅋㅋ 어딜가도 현지인처럼 ㅋㅋ 그간 독일 체코 영국 태국 미얀마 말레이 베트남 등지에서 적어도 3달이상씩 체류를 했었다. 근데 이곳 칭다오에서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거 같다. 아마 1년 채울거 같다. 칭다오와서 칭다오맥주만 주구장창 마셧더니 배가 나올려고 그런다 나이가 먹어가서 그런가 이젠 살도 쉽게찌고 잘 안빠지네 ㅠㅠ 칭다오는 한국식당도 많아서 외국이면서도 매일같이 한식을 먹을수 있는 동네다 뭐 퀄리티는 천차만별이지만 말이다

올해 1억정도만 주식으로 모으고자 계획했었다. 그러나 역시 맘대로 되는일이 없다 이미 12월로 접어들었는데 수익현황은 4천만원도 되지 못한다. 이번달까지 합치면 겨우 4천만원 정도 될거 같다. 뭐 죽자고 주식했으면 더 벌었겟지만 나는 체력도 저질이고 어느 한곳에 너무 집중을 하면 삶의 의욕이 사라진다. 그래서 주식도 내가 피곤하다 느끼지 않을 정도만 딱 한다. 거기까지다. 위에 보는 봐와같이 연초에는 그럭저럭 밥법이 하다가 연말로 갈수록 망가진다.ㅋㅋ 매년 내 주식패턴은 이렇다 딱 용두사미스탈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아니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머물길 좋아한다. 그러다 그곳이 익숙해지면 또다른 아무도 모르는곳을 찾아 떠난다. 난 그렇게 지난 5년간 살아왔다. 남들은 여행으로 보겠지만 나에겐 그저 평범한 일상이다. 그런나에게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선택의 여지는 많지 않았다. 그리하여 시작하게 된 주식투자 5년전부터 주식전업 투자를 해왔다. 그렇다고 주식경험치가 아주 많은 사람도 아니다 주식이라 해봐야 1년간 연습삼아 투자하고서 바로 전업을 시작한 것이니 이제 6년이 넘어간다. 많은 돈을 벌면 좋겠지만 시간적제약과 육체적 피곤함으로 인해 주식에 목메지는 못한다. 왜냐? 나는 세상을 떠돌기 위해 주식을 하기 때문이다. 여튼 한곳에 장기로 머물기 싫어하는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