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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45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

뭐 예측은 하겠지만 중국은 아주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 사건을 제대로 보도조차 하고 있지 않고 있음 그냥 조금 우한 일대에서 전염성 폐렴이 생겼는데 확실하게 당국의 통제하에 있으니 문제없다 라는 아주 짧막한 기사만 가끔 나오고 있으며 중국매체들의 개별 보도는 없다고 보면 됨 그냥 당국이 배포한 자료만 반복사용하며 간단한 뉴스만 내보내고 있음 그 결과는 중국 거리에 나가면 그게 기차역이던 공항이던 아무도 걱정을 안하고 있음 마스크 쓴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이거나 외국에서 들어온 중국인 뿐 당장 이번주부터 중국은 설날 귀향 인파들이 버스터미널 기차역 공항등으로 엄청나게 몰리고 있는데 이번주가 최대 고비일 거임 여기서 확산이 더 되면 당국의 통제를 아예 벗어나는 엄청난 전염성 질병으로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테..

잡설 2020.01.20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 주식투자

내가 인터넷을 이용한 업무를 시작한건 2001년이었다 그 당시에 작은 쇼핑몰을 하나 직접 제작했고 입금은 무통장식이었지만 ㅎㅎ 그때 나이가 20대 초반이었고 대학생 신분이었다 그당시 대학생이던 나는 그 작은 쇼핑몰을 통해 적지 않은 수익을 벌었지 나중에 여러 쇼핑몰들이 우후죽숙처럼 생기게 되고 나는 여유롭게 살면서 돈을 벌 방법을 원했기에 치열하게 경쟁하는 그들의 세상속에서 멀어져 갔다 그렇게 쇼핑몰 사업을 접게된 나는 어쩔수 없이 아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된다. 뭐 결과는 시작만 거창했지 얼마 벌지도 못했다 ㅋㅋ 그러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2014년이 되었고 그때는 여러가지 공과 사를 넘나드는 불운이 함께 하는 시기였지 있던 돈도 모두 날리고 하던일은 접게되던 ㅋㅋ 하 2014년 3..

잡설 2020.01.14

중국에서의 고속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경험

겉으로 보기에 중국은 요 20년간 정말 엄청나게 급속히 발전했다. 20년전만해도 고속도로도 제대로 없던 나라가 지금은 전국에 고속철도망까지 구석구석 깔았으니 하드웨어 적으론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한거지 ㅋㅋ 하지만 인민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내가 20년전 처음 사촌형과 중국에 놀러왔다가 경험한 그 중국인민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ㅋㅋ 우선 상하이에서 칭다오를 사정상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ㅋㅋ 모두 8시간 여정이었는데 상하이와 칭다오 사이는 고속철도가 직통운행을 안해서 위로 지난으로 돌아서 간다 그래서 고속철도는 무의미하다 여튼 버스를 탓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여기저기 스믈스믈 올라오는 발꼬락내들 ㅋㅋㅋ 가래침 바닥에 뱉는 사람도 있고 어휴 20년전에 내가 중국에서 사천..

잡설 2020.01.13

중국에서 느끼는 미세먼지

어제 미세먼지 떄문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팠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보니 pm2.5 수치가 무려 350이나 나온다. 그런데 여기 일년정도 머물면서 그 어떤 중국인도 미세먼지로 인해 머리 아프다거나 불편을 호소하는걸 본적이 없다 어제 오늘같은 심하게 오염된 나는 두통까지 느낄정도의 엄청난 수치이지만 중국인들은 그냥 그려러니 하면서 지낸다. 심지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도 단 한번 본적이 없다. 내가 중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생활하기 힘든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면 중국인들은 오히려 니가 너무 민감한거 아니야? 우리 쭝국인들은 미세먼지 같은거 신경도 안쓴다 해 이러면서 오히려 역정을 낸다 ㅋㅋ 한두명이 아니라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전혀 심각하게 생각을 안한다. 그걸 논하는 나같은 외국인들을..

잡설 2019.12.12

주식하면서 전세계 떠도는 한량의 잡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아니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머물길 좋아한다. 그러다 그곳이 익숙해지면 또다른 아무도 모르는곳을 찾아 떠난다. 난 그렇게 지난 5년간 살아왔다. 남들은 여행으로 보겠지만 나에겐 그저 평범한 일상이다. 그런나에게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선택의 여지는 많지 않았다. 그리하여 시작하게 된 주식투자 5년전부터 주식전업 투자를 해왔다. 그렇다고 주식경험치가 아주 많은 사람도 아니다 주식이라 해봐야 1년간 연습삼아 투자하고서 바로 전업을 시작한 것이니 이제 6년이 넘어간다. 많은 돈을 벌면 좋겠지만 시간적제약과 육체적 피곤함으로 인해 주식에 목메지는 못한다. 왜냐? 나는 세상을 떠돌기 위해 주식을 하기 때문이다. 여튼 한곳에 장기로 머물기 싫어하는 나에게 ..

잡설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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