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세계여행하는 개미

2021년 7월 2일 ,7월 21일 올해 들어서 가장 충격적인 날자들이다. 이틀이나 손실이 발생했다 본인은 작년 12월 11일 이후로 올해 6월까지 반년넘게 단 하루도 손실을 입은 날이 없었다 그러던게 이번달에 두번이나 손실을 입으며 연승행진을 장렬하게 마감하게 된다. 한다고 해도 100%승률을 다짐할 수 없는게 주식이다 보니 언젠가 이런 날이 올줄은 알았지만 이번달이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나의 전무후무한 연승기록은 200일간 연승을 이어간거로 만족해야 할거 같다 처음에는 3달간 연승해보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3달 넘으니 반년이 반년넘으니 1년 대기록 세워보자 하는 욕심에 ㅋㅋ 여튼 항상 불패를 꿈꾸지만 역시 불사신은 없는게 주식판이다. 물론 일수익 연승이 깨졌다는 말이지 내가 7월에 월손실을 입었다는..

1.기본적인 생활옵션이 있어야 한다. 2.단기계약이 가능해야 한다 3.가능하면 조용한 곳이어야 한다 4.편의시설이 있거나 가까워야 한다 5.월 8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위 조건들을 가지고 인천에서 격리를 마친후 서울에서 방을 구하기 시작하게 된다 기간은 딱 1주일 정해놓고 왜 서울에서 머물러야 하냐고 물어본다면 2가지 이유에서다 원래는 제주도에 가서 몇달 있으려고 했다 하지만 해외여행이 막히자 내국인들이 제주도로 몰려서 북적북적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른 하나는 이왕지사 한국에 들어온거 치과치료나 한두달 받으려는 생각 때문이다 아주 급한건 아닌데 어금니 하나가 크라운이 오래되어서 가끔 시큰거린다. 중국에서 임플란트를 심는게 낫다고 해서 미루던 건데 이번에 들어온김에 해결하기로 했다 가격을 왜 80만원으로..

격리해제후 어디에 머물지 고민중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영종도에 머물며 격리하려는 내 결정은 큰 실수였던듯 싶다.ㅎㅎ 가격도 80만원이라 2주에 80만원이다. 물론 제공되는 물품은 물 두병과 이불뿐이다. 먹는것부터 당장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 격리중이라 당연히 배달밖에 시킬 수 없고 결국 격리기간 내내 배달 열심히 시키고는 있는데 정말,,너무 맛이 없다! 영종도에는 배달음식 선택의 폭도 적고 거기에 맛도..ㅠㅠ 서울이나 인천 시내도 같은 요금이나 더 저렴하게도 격리가 가능한데 공항에서 가깝다고 덜컥 계약한게 화근인거 같다. 곧 격리 해제가 되면 서울에 가서 당분간 지낼 생각이다 원래 제주도에 가서 있을까 했는데 요즘 거기가 북적북적 된다고 해서 생각을 접었다. 당분간 서울에 머물면서 차후 계획을 수립해야 ..

나는 인천에서 코로나 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칭다오에서 한국으로의 항공편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실종되는 바람에 제남에서 인천행을 탑승하게되었고 항공편은 매주 금요일마다 있다. 제남까지 고속철도 3시간 타고 또 택시불러서 한시간 출입국 심사만 한 3시간 탑승편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만석이다. 제남공항직원이 말하길 오늘 출발하는 유일한 국제선이라고 하더군 그렇게 인천에 도착후 코로나 검사서 제출 격리앱 확인 방역택시 탑승 인천 격리지로 숙소에 달랑 먹을 물만 두병 있었다. 숙소는 원룸형인데 대략 10평 남짓한거 같았고 2주간의 격리비용으로 80만원을 지불했다. 당장 음식이 부족해 바로 쿠팡앱을 설치하고 물과 화장지 그리고 반찬등도 배달시켰다. 인터넷 상황은 무난하다. 단지 한국에 급작스레 들어온 것이라 중국..

인터넷이 한없이 느려터져서 ㅋㅋ 단타가 전혀 불가능하다 여기에 열흘정도 체류해야 하는데 중국은 북쪽보다 남쪽이 살기는 좋은거 같은데 인터넷 환경은 훨씬 안좋은 느낌이다. 내가 머무는 호텔들만 그런건지 몰라도 모두 대여섯곳 지난해부터 머물렀는데 하나같이 단타하기에 너무 불안정한 환경이다. 전부 별달린 호텔에만 체류하는데 이 모양이다. 차라리 작은 미니호텔들이 더 나으려나.. 당분간 돈벌 생각은 접어야 할거 같다,ㅠㅠ 에고... 광동 음식이나 실컷 먹어야 겠다..

아침에 묵념시간이나 전국적으로 몇분 갖고 지나가는게 더 좋은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세계와 동떨어진 혼자만의 공휴일은 너무 비효율 적이다. 독립운동 행사는 광복절에 모두 몰아서 하고 3.1절 같은 행사는 일반기념일로 지정하는게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 전국적으로 이런 독립운동일이라고 태극기 거는 집이 얼마나 있냐? 그 시간에 차라리 일터던지 학교던지 묵념시간을 갖게 안내가이드 하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다. 물론 나는 주식쟁이라 이렇게 세계와 혼자노는 날이 달갑지 않기도 하다. 하루 늦게 움직이는 시세는 정말 너무 큰 기회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하루 쉴때마다 최소 백만원 정도 깨지는거라 보면 된다. 아니면 3월 첫째주 토요일을 독립운동일로 지정을 하던지 말이다. 그리고 지금 한국의 주..

주식을 어떻게 하면 돈 버는지 궁금하다는 도대체 그 비법이 뭐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주식으로 꾸준히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이들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본인이 짐작컨데 최소 20만명 이상의 한국인들 개미투자자를 말한다 월 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면 생활하고 있다. 아, 코로나로 인한 상승장으로 돈버는 사람 말고 하락장이건 상승장이건 고르게 월 천 뽑을 능력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정도 된다는 말이다. 코로나 상승장 자체가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어거지 상승장이라서 이런 상황에 돈 벌었다고 헤죽 거리며 투자하다가 파산한다 명심하자 그러면 과연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 것일까? 모든 고수들에겐 절기가 하나씩 있다. 그리고 그 절기를 이용중인 고수는 절대 기밀을 유출하지 않는다 세간에 책을 ..

작년 이 맘때만 해도 사태가 이렇게 오래 지속될지 몰랐다. 중국늠들이 안일하게 대처해서 이미 보균자 수십만명이 우한을 벗어난 후에야 우한봉쇄를 한게 바로 이때니까.. 그 후로 일년이 지난 지금 나는 모든 계획이 뒤엉켜 오도 가도 못하면서 중국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에 러시아와 필핀을 가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고 덕분에 연애도 제대로 못했으며 또한 2021년 올해도 아무 계획을 세울 수 없다는게 화가 치민다 올해도 현재 기약없이 우한 폐렴이 줄어들어 홀가분하게 다른 나라로 가고 싶지만 현실을 지금 어느 한곳도 맘대로 갈 수가 없다. 그것도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보건데 올해 상반기는 그른것 같고 올해 하반기나 말쯤이라도 개선되서 다른 나라로 갈수 있으면 좋겠다 정말 지긋 지긋 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 부자를 향한 첫 걸음마를 내딛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원래 돈이란게 모든 이렇듯 모든이에게 상대적인거다 재력가에게 1억은 그냥 숫자일 뿐이고 가난한 자에게 1억은 평생 만져보지 못한 돈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1억은 무슨의미인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모두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의미인지라 내 기준으로 보면 1억은 이제 부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여겨진다 1억을 처음 모았을때 부터 나는 투자에 자심감이 붙기 시작했고 1억이전과 1억이후를 비교하면 조금 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면서 투자를 하는 최소한의 단위라고 생각한다 1억을 넘지못하면 항상 조바심에 시달리게 된다. 이렇게 벌면 과연 미래가 있을까 하는 그 고뇌가 절대 머리속을 떠나지 못한다. 예전에 글을 남겼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

많은 사람들이 도날드를 비난하고 비판했지만 나에게 그는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인물이다. 데이트레이더 특성상 시장의 변동성은 수익과 직결이 된다. 그런면에서 그는 내가 최고의 시장지표였고 수익아이템이었다. 지난 4년간 트럼프 덕분에 어쩌면 나는 순조롭게 주식투자를 해온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충분한 변동성을 그가 항상 가져다 주었기에 트윗하나에 인터뷰 하나에 시장이 출렁출렁 거리는것이 누군가에겐 리스크고 부담이었겠지만 나에게는 모두 데이트렝이딩을 연습하고 응용하고 적용하는 아주 좋은 시간들이었다. 다른건 다 빼고 나에게 돈벌게 해준 인물이고 또 중국을 길들이려고 했던 인물이다. 중국이 아무리 불공적 무역을 하고 외국기업을 차별대우해도 전세계 그 누구하나 그 잘못을 따지자 못하면서 중국에게 당해왔다. ..